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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2018년 상반기 녹색어머니회 결산총회 실시

  • 입력 2018.07.20 16:11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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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는, 지난 19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1만 2천여명의 김포 녹색어머니를 대표한 28개교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상반기 동안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에 대해 결산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눠 총 90분간 진행된 이번 총회는, 총 8명의 업무유공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김두관 국회의원과 홍철호 국회의원 표창장, 김포시장 감사장 및 시의장 표창장을 각 수여했고, 녹색어머니회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격려와 소감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1부가 마무리 됐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활동 물품 지급과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9일 결성된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18년 상반기 동안 매주 화요일 등교 시간(08:00~09:00)에 김포시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스쿨존 캠페인」을 총 14회 진행했고,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 등 어린이가 올바른 교통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초등학교 방학이 끝나는 오는 8월부터는 사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선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지금까지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잘 해낼 수 있던 것은, 혼자가 아닌 녹색어머니회와 김포경찰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이후 이어질 캠페인에서도 서로가 버팀목이 돼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짐했다.
한편, 현춘희 김포 경찰서장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김포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던 좋은 결실 뒤에는, 녹색어머니회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소중한 자녀가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우리 경찰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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