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순)은 7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박2일간 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18. 남부창의성과학영재캠프’를 국립대구과학관(천지인학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무선 전력 송수신기 만들기, 아두이노 RC카 제작, 광섬유 별자리 만들기, 야간 천체 관측, 주간 태양 관측 등 체험(실험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상설전시장 관람 및 “캠퍼스 위의 천문학”,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특강도 마련돼 있어,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작년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 대상 설문에서는 “협력탐구활동으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고 행복했다.”, “과학 공부를 재미있게 해서 좋았고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거 같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에 또 오고 싶다.” 등의 참가 소감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