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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여름철 어르신 건강 챙긴다

  • 입력 2018.07.19 15:19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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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114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상비약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와 소화제, 스프레이 파스, 외용소염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또 경로당 내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고,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상비약품을 정기적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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