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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 실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7월 23일부터 진행

  • 입력 2018.07.19 13:44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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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라돈으로 인해 높아진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침대 및 라텍스 침구류 사용 등으로 라돈검출이 의심되는 안산시민(주민등록상 안산 거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란에서 대여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apzzee@korea.kr) 또는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측정기의 대여기간은 2일, 대여기간 중 1천원의 대여금액이 발생한다.
라돈은 자연방사성 물질로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토양층 및 일부 건축자재 등에도 포함돼 있어 지속적인 환기를 통한 저감 활동이 중요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라돈제품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간이측정 시 라돈 농도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안내해, 라돈으로 인한 건강유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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