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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채용 필기시험 재시험 결정

정규직원 3명 채용 과정 공정성 논란… 2018년 9월 8일 재시험

  • 입력 2018.07.18 16:22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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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있었던 것을 17일 재시험 결정을 내렸으나 책임을 지는 사람은 누구냐는 의문점이 대두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흥원은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정책에 따라 정규직 직원 3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외부업체에 위탁해 지난 14일 면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해당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시험 시작시간 지연, 시험문제 오류, 신원확인 미흡, 시험지 배포 진행 소홀, 시험 감독자의 불친절 행위 등으로 응시자들에게 질타를 받았고 공정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과정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공정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계획대로 17일 합격자를 발표하기 보다는 재시험을 추진함으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재시험은 9월 8일 시행 예정이며, 재시험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응시자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따라 공정하게 채용을 실시하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미숙하게 시험이 진행된 점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 추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게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으나 재시험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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