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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공무원, 안전규칙 관리미비 심각성 이대로 좋은가!”

  • 입력 2018.07.18 16:21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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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군수:김광철)은 전곡읍 전곡리l705-2변지 일원에 총 사업비 금87억 원 상당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 에 있다.
한탄강 세계캠핑 조성사업 공사현장은 입찰을 통해 공사주주한 원청업체 온세건설(주)와 하도급업체 에코건설(주) 그리고 기타 공정별 수주업체가 공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에는 연천군 공무원 감독관4명이 이 현장 모든 안전규칙 준수사항이나 공사 진행정도 등 기타 제반업무를 감독하고자 지정됐다.
그런데 이들 공무원들은 감독을 형식적일뿐 실질적으로 현장에 임해 현장에서의 모든 안전규칙 준수사항이라든지 공사 진행과정 등 기타 제반업무에 대한 감독을 형식적으로 감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우리는 공사현장에서 안전규칙을 소홀해 대형사고가 빈발하고 있을 때마다 안전규칙의 중요성을 강조 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사태에 대해 아직도 현실감과 직무감이 동 떨어지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연천군 발주부서 현장 감독 공무원들은 현장 근로자들이 처음 작업시작하기 전에 안전수칙 등 제반업무에 투입, 시행하는 것을 감독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데 이들 모두가 현장에는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현장을 감독하고 있어 감독관으로써 직무를 태만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본 기자는 발주부서의 감독관에게 유선 상으로 현장인부들의 안전규칙 준수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질의하자 감독관 중 한명인“K"씨 공무원은 ”현장 상주가 아니라 서요“라는 답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이 공무원은 감독관과 감리자의 업무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리 폭염주의보라 하더라도 같은 현장 내에 한쪽업체는 뜨거운 땡볕 하에 안전규칙을 지키면서 작업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공정이 다른 업체의 작업자들이 안전규칙을 완전 무시 한 체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현장을 총 책임지고 있는 원청업체 소장이나 군청 공무원 감독관들을 모두가 이를 방치 한 채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천군은 올해 지방선거로 군수가 새로이 취임하면서 취임초기부터 관내 사업현장에 안전규칙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을 방치한다면 앞으로 더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다 는 보장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군수이하 모든 공무원은 자신들이 맡고 있는 현장에 업체들이 현장에서의 안전규칙 등 모든 제반사항을 지키면서 공사를 하고 있는지 감독관들은 탁상에서 또는 유선상이나 가끔 현장에 들리는 식의 업무태도를 바꾸고 정기적으로 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자신들의 책임을 다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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