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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현 국가상황 관련 안보현안 공유 및 유관기관 협조 논의

  • 입력 2018.07.18 15:07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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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산)는 17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번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을지연습이 잠정 유예됨에 따라 2019년 한국군의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을 참석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2대대 주관 해수욕장 개장 경계 협정서를 체결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무안군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다.
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남과 북, 북미 간 대화의 분위기가 조성되며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러한 화해 분위기가 조금만 바뀐다면 북한은 언제든지 우리의 생명과 안보를 위협해 올 것”이라고 말하면서“불안한 안보상황 극복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비태세를 논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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