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이 18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문수산 동원로얄듀크아파트와 울주 상남골드클래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수산 동원로얄듀크아파트와 울주 상남골드클래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울주군에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문수산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어린이집의 경우, 지상 1층 전체면적 349.91㎡, 보육정원 81명 규모이며, 울주상남골드클래스아파트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전체면적 200.51㎡, 보육정원 46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은 범서읍과 청량읍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 통합과 시간 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공보육 확대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최적의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10번째와 11번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