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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공모사업 12개 기관 추가 선정

“놀이의 가치, 함께 만들어요”

  • 입력 2018.07.18 12:27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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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문화 환경개선’을 주제로 2018년도 2차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총 12개 기관을 선발해 16일 어린이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선정 지원기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기관 및 단체들을 선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동옹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원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아동의 권리증진 ▲안전과 보호사업 ▲지역의 환경개선사업 등에 아동이 활동 주체자로서 참여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관은 2019년까지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2년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놀이공간 조성에 있어 장애아동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숲을 매개로 한 ‘무장애놀이터’를 조성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북 고창군의 한 농촌 마을에 위치한 하늘땅지역아동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아이들의 놀 공간을 위해 직접 기부한 땅에 모험놀이터를 마련해 교육 및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선정된 총 12개 기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놀이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의 연구 결과, 하루 1분 이상 휴식 또는 놀이 시간을 가지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제한 뒤,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주요 통로는 바로 놀이”라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2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의 권리 옹호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9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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