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제27회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7일 오후 2시 상록수보건소 2층(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992년에 유니세프(UNICEF)의 협력기구인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세계모유수유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주간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행사들이 각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성공적인 모유수유 비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에는 특강 뿐 아니라 모유수유인식관련 설문조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향상과 모유수유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모유수유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