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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백령면 사곶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펼쳐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해군 및 해병 61대대 장병 등 300명 참여

  • 입력 2018.07.17 14:3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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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7월 17일 사곶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백령면은 지난 7월 13일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해군 및 해병 61대대 장병 120여명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동안 해변 및 해수욕장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백령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사곶 해수욕장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백령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정화 행사를 지원한 해병대 김구야 상사는 “피서지 해수욕장 대청소 참여를 통해 깨끗한 백령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해병대 장병들은 백령도 내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원 백령면장은 “피서철 대청소 운동을 통해 백령도에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섬 백령도가 될 수 있도록 청정 백령의 관광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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