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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도시 본격 조성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도시 인프라에 접목

  • 입력 2018.07.16 16:07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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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도시 인프라에 접목하는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도시를 똑똑하게, 시민을 여유롭게’ 라는 비전으로 광명시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192억 원을 투입해 △주차난 해소 △지역골목 활성화 △산업단지 활성화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소 △교통개선 △안전도시 조성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 등 7개 부문에 도시 서비스 27개를 제공하게 된다.
도시 서비스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본 서비스 외에 도시재개발 및 개발 해제지역, 도시재생지역, 단독주택 및 아파트 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 서비스로 분류돼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통합 제공하기 위해 도시통합운영센터를 확장하고, IoT 망과 공공 WiFi 등 무선 자가망을 시 전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운영하게 되며, 무선 자가망 등을 통해 수집되는 도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한 후 다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말 경 광명시스마트도시계획의 국토교통부 승인을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IoT 자가망, 공공 WiFi,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등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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