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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 열려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업무보고 받아

  • 입력 2018.07.16 16:03
  • 기자명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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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2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여성가족정책실은 그동안 여성일자리 창출, 성평등 인식 확산, 보육서비스 확대 등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보육의 공공성 강화, 체계적인 아동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서울시민의 수요, 유리천장으로 불리는 여성에 대한 차별, 경력단절여성의 재진입 문제 등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가족정책실이 첫 업무보고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업무보고서 작성이 미숙함을 질타하는 엄숙하고 긴장된 분위기로 회의를 이끌었다.
또한 신사회적위험으로 불리는 1인가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노력이 필요하며, 아동학대사건이 빈발하는 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서울시에 여성가족정책실이 설치된 배경과 목적을 다시금 상기해 선제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연초의 사업계획을 수행해 성평등이 이뤄지는 서울시, 가족과 아동이 행복한 서울시, 외국인주민과 함께 하는 서울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를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을 견인하고 여성의 행복을 위한 위원회 운영을 하겠다고 첫 상임위 업무보고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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