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대상 흡연예방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14일(토), 시작한 청소년 흡연예방 캠프는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중·고등학생이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 내용은 흡연예방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폐활량 왕 선발대회, 흡연 시 발생 가능한 질병에 관한 창의적 표현활동 등의 체험형 캠프로 진행됐다. 또한 흡연의 폐해에 관한 전시물 체험, 흡연예방 골든벨을 통한 시상, 금연서약 및 학교금연지킴이 활동가 지원 등을 통해 흡연의 위해에 대해 눈과 몸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체험했다.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흡연예방 캠프에서 작년 설문조사 결과, 친구들에게 흡연예방캠프를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98%,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 만족 100%(매우만족 80%)조사됐고,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으로 캠프에 대한 신뢰도 및 호응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예방 캠프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 및 폐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해 흡연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캠프 신청은 1365 자원봉사센터와 은평구 보건소 건강관리팀(담당 351-8256)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