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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대중교통이 훨씬 편해요

  • 입력 2018.07.16 13:51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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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7. 18.(수) ~ 22.(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최로, 주변 교통혼잡 및 주차장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관리, 임시주차장 운영, 도시철도 안전수송 등 교통상황관리대책을 수립해 축제기간 중 교통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17일(수) 19:30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200여개 부스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무대가 설치되는 두류야구장에서는 각종 공연이 5일간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두류공원로 등 주변가로에 교통 혼잡, 주차장 부족, 인근 도시철도 역사의 안전문제 등 행사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5개반 총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현장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해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 등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교통소통관리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많은 방문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지만, 절대 주차 금지구역(횡단보도, 승강장, 인도 등) 및 2열주차(1열주차 허용구간)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주변을 경유하는 25개 노선 453대 시내버스 전면에도 ‘축제장 경유 안내문’ 부착과 더불어 행사장 인접 승강장 2개소(두류도서관 및 이월드정문)에는 별도 안내 인력을 배치해 승강장 질서계도를 실시하고,
불법노점상 단속도 13일부터 24시간 2교대로 지속 순회 관리할 계획이고, 대구시도 해당 구청과 협업해 행사기간 동안 주요 진입 예상지점에 단속인력을 배치토록 할 계획이다.
인근 도시철도 역사인 두류공원역, 성당못역에는 승객안전(승강장, 계단 등)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및 행사장 안내문 부착, 시설물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돌발상황을 대비해 비상대기 2대(월배1, 문양1)를 편성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 대비하겠으며, 더불어 시민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과 행사 성격상 특히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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