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윤여선)은 7월 11일(수) 오후 3시 30분에 제38회 대구광역시교육자료전시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자료전시회는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도모하는 대회이다.앞서 대구교육청은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 2010년, 2013년, 2015년, 2017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제3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출품작 63편을 심사해 특상 6편(20명), 우수 12편(33명), 장려 19편(57명), 총 37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했다. 이 중 8편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학교 단체상은 출품실적과 수상실적에 따라 비슬초와 서부공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유가초, 두산초, 서재초, 경북기계공고, 달서공고, 대구공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윤여선 원장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자료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연구·제작해 수업에 적용한 것으로, 현장 적용성이 매우 높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