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산, 치매 환자 가족 헤아림 가족교실 1기 성료

  • 입력 2018.07.16 13:45
  • 기자명 김태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용 기자 / 양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헤아림 가족교실’1기 운영을 마쳤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으로, 5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기에 걸쳐‘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 상담을 통해 환자가족의 돌봄부담 요인을 파악하고, 부담 경감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헤아림 가족교실의 한 대상자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꼭 필요했던 많은 정보와 돌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지치고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찾아올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치매 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2기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양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392-5175)로 문의하면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