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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무료 건강검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남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장 지영선

  • 입력 2018.07.13 16:1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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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인터넷 기사, SNS를 보면 각종 흉흉한 범죄, 소소한 생활범죄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슈 속에 있는 범죄피해자들은 신체적·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고통스러워 한다. 이 들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제도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 사업인 ‘소외계층 대상 무료건강검진’ 대상이 범죄피해자 가족까지 확대되었다.
범죄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각 경찰서의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모니터링 후 바우처 쿠폰을 지급해 준다. 바우처 쿠폰을 지참하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의 16개 지부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은 스트레스 검사, 혈액·요검사 등 기본검사는 물론 복부초음파 검사 등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범죄피해자 전담경찰관은 신변보호, 강력범죄 현장정리, 피해자 여비 지급, 임시숙소 제공, 경제적·법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피해자 보호 및 제도적 지원이 경찰의 중요한 임무임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범죄피해자에게 양질의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므로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범죄피해자가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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