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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급식 지원 기준 초과 대상자 25명도 포함

  • 입력 2018.07.13 14:56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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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 지원 대책을 수립해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 군청 7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아동위원회가 열렸다.
아동 급식 지원 기준(한부모 지원 아동과 저소득 가정 등)을 초과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담임교사 또는 이·반장, 읍·면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기준 초과 대상자 25명에 대한 지원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울주군은 아동 급식 신청자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1,321명(지역아동센터 374명, 저소득 아동 947명)과 2017년 심의 통과 대상 아동들에게 1인당 1식 4,500원을 7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아동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군 내 204개 가맹점에서 각종 주·부식을 살 수 있다.
울주군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지역 있는 아동들이 즐거워야 할 여름방학이 배고픔으로 즐겁지 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다”며“혹시 결식 우려 아동이 주변에 있다면 즉시 읍·면을 통해 아동 급식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13억 6천 6백만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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