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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직원 짬짬이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배워서, 함께하니, 혼자서도 척척’3단계 건강 챙기기

  • 입력 2018.07.13 14:55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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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이 7월부터 장시간 근무에 지친 직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짬짬이 스트레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있음>
이 프로그램은‘배워서, 함께하니, 혼자서도 척척’이라는 3단계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단계로 울주군 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올바른 스트레칭 기법을 지도하고, 2단계로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업무를 시작하기 10분 전에 스트레칭 동영상 프로그램을 보며 함께 따라 한다. 마지막으로 운동처방사에게 배운 근력 밴드를 이용해 틈틈이 스트레칭하며 직원들이 혼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운동처방사가 울주군청 내 각 부서를 방문하며 언제 어디서 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을 전달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흔히 겪고 있는 허리와 목·어깨 근육 피로를 완화하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저염 선호율과 음주 습관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과에 따라 직원 개개인의 건강 습관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적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함께하며 직원들이 건강한 직장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짬짬이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이번 기회로 직원들이 스트레칭 습관을 익히고 꾸준히 실천해 몸과 마음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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