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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현장 소통행보

도서지역 학생·학부모·교사 만남 통해 교과 학습의 어려움 해소 및 지원방안 논의

  • 입력 2018.07.12 16:0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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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 교육감은 지난 7월 11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청라지역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위원회 참석에 이어 13일(금)에는 덕적유·초·중·고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도교육감은 덕적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소규모학교에서 나타나는 교과 학습의 어려움 해소와 현실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 방안 등 도서지역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개통된 소야대교와 덕적도까지 통학해야 하는 소야도 학생들의 통학 노선을 직접 둘러보고 교육 소외지역에 대한 상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에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학전문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 학부모와 면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특강을 통해 대학에서의 학생 선발 과정에 대해 공유한다.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설치 및 활용법을 설명하고 덕적고 진학 현안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EBS 창사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덕적 지역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직접 학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며, “소규모 도서학교까지 교육 수혜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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