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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추진… 농촌 활력 ‘UP’

내달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대상, 금융·세무·안전 등 맞춤형 교육 추진

  • 입력 2018.07.12 14:58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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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따른 농촌 활성화를 위해 읍·면 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회원 66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 복지회관 등에서 총 14회에 걸쳐 읍·면별 수요자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금융감독원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금융상식’, 전문 세무사 초청 ‘세무상식’, 나주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전체 농산물에 적용될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안내와 더불어, 여름철 품목별 작물재배기술교육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회장 최원섭)는 지난 1947년 ‘4-H구락부 성인지도자’로 출발해 70여 간 지역농업발전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따른 농업 후계인력 문제 해소,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농업기술전파 및 토착민과의 소통 등에 주력해오며, 농업 분야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 신규 농업인에게 영농기술을 비롯한 농업 관련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데 힘써갈 것”이라며, “침체된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귀농·귀촌, 여성·청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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