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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난대숲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양성

완도수목원 난대 숲을 활용한 감성 해설로 관광객들 사로잡을 예정

  • 입력 2018.07.12 14:56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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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숲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완도수목원과 신지 해조류 스파랜드에서 숲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2018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완도수목원 난대 숲 감성체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32명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교육에서는 숲 생태체험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소양과 지식 등 기본 교육과 함께 실제 완도수목원을 둘러보는 심화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해설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문체부 공모사업 ‘완도수목원 난대숲 감성체험’은 자원봉사자 인력 양성 외에 2019년까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딧불이 생태체험 ▲숲길 정비 ▲노르딕워킹 체험 ▲숲공예 ▲숯 가마길 복원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관광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수목원 난대숲의 보다 넓은 구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코스가 개발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완도수목원 난대숲 강성체험’사업 진행과 함께 완도수목원 곳곳에 배치돼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숲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완도 난대림 숲이 가진 가치와 기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워크북 활용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요 관광객이었던 중장년 및 노년층 이외에도 어린이, 학부모 등 다양한 관광객이 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우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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