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시청 중앙홀에서 ‘2018 인천우수상품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55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홍보와 전시·판매, 경품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위메프 등 다양한 유통관련 바이어(MD)들이 참가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인천시의 다양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 및 기업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회적경제 창업 상담, 자세(체형)측정과 바른체형 상담, 다양한 경품 제공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들 기업이 성장할수록 사회적가치실현의 기회가 많아지게 되므로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착한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i-Good Fair를 브랜드화 해 사회적경제의 대표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