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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의원 지역발전에 “한목소리”

“경남도의 지원 이끌어내겠다” 도의원 화답

  • 입력 2018.07.12 13:32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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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지역 도의원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기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역 도의원 8명을 초정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경남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지방도1042호선(주촌~내동) 확포장 도비 추가지원, ▲초정~화명 광역도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등 광역교통망 구축 도비 부담, ▲부산김해경전철 운영비 및 광역환승할인 지원, ▲국가지원지방도 조기개통, ▲경남체육회관 및 장애인체육관 건립, ▲2023년 전국체전유치, ▲남명 선비문화교육관 건립, ▲가야사 복원사업 등 16건으로 경남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도의원의 협조를 구하면서 사안별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가 매년 5천억 원에 가까운 도세를 걷어주고,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등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제대로된 지원은 고사하고 오히려 홀대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경남도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지역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지리적인 여건과 태생적으로 우리시가 해야할 일이 정말 많은지는 알고 있었으나 지금까지 경남도의 지원이 이렇게까지 무성의 했는지 몰랐다”며 ”우리 8명 모두 초선이지만 패기와 지역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경남도와 동료 의원을 설득해서 도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허 시장과 도의원은 시정에 대해 의논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자고 약속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항상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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