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1일 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한 경남혁신도시 시즌2 민관협의체회의를 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현건 민관협의체 부위원장(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을 비롯한위원,11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실무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중간보고와 혁신도시 발전방향 및 전략사업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혁신도시 발전 정책방향에 맞춰 경남혁신도시 시즌2 중점사업을위한 미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이전공공기관 상생발전사업,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육성방안등을 집중 논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금번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재)경남발전연구원에서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성패는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충실히 채워 가느냐’가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경남만의 미래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용역 관계자들께서 지혜를 함께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