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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카메룬 아이들에게 희망 전하러 떠난다

2018 기아대책 HOPE CUP 참가하는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 입력 2018.07.12 12:25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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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양동근이 아프리카 카메룬을 방문해 현지 아이들과 함께 ‘희망의 슛’을 날린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가수 겸 배우 양동근과 함께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맨발의 기적(가제)’ 촬영을 위해 12일 카메룬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맨발의 기적’은 2018 기아대책 HOPE CUP(호프컵)에 출전하는 기아대책 결연아동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다. HOPE CUP은 전세계 10개국 기아대책 결연아동 120명을 대한민국에 초청해 개최하는 행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라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동근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기차로 16시간 떨어진 해발 1200m에 이르는 고산지대 ‘은가운데레’에 방문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대부분 출생신고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던 아이들로, 태어나 처음으로 마을을 벗어나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온다.
양동근은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카메룬의 아동 12명을 만나 함께 HOPE CUP 을 준비하며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양동근 씨가 대회에 출전하는 아이들을 위해 축구화와 축구복 등을 선물로 준비해 현장에서 전달할 계획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맨발의 기적’은 오는 9월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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