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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소서”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 133차 내적치유세미나 연다

  • 입력 2018.07.12 12:24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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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인간은 눈으로 보이는 육체뿐 아니라 그 안에 속사람이 있으며 그 속사람은 눌리고 갇혀있고 상처 입었다고 성경은 설명한다. 속사람이 아플 때 우리는 이유 없이 슬퍼지고, 군중 속에서 외로우며, 별것 아닌데도 분노를 폭발한다. 이 아픈 속사람위에 삶의 무게가 하나 둘씩 더해지면 우리 마음과 몸은 병들기 시작한다. 현대사회의 편리함에도 우리 주위에는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늘고 있다.
교회 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속사람이 치유되지 않으면 겉은 매우 경건한 기독교인인 것 같으나 내면의 변화가 별로 없고 현실에서는 반복되는 죄악의 패턴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교회 안과 밖에서의 전혀 다른 이중적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했고 교회 안에서 중직을 맡고 있지만 심지어는 자살까지 생각하는 이들이 있음을 본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고 고백한 한 자매의 간증과 함께 시작된 (사)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의 내적치유세미나는 성경적 인간관에 근거한 인간이해와 십자가 복음으로 26년간 치유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5만2천 3백여 명이 세미나를 다녀갔으며 세미나 참가자 대부분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참석할 만큼 세미나 만족도가 높다. 세미나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성령님의 만지심으로 속사람이 자유함을 얻고 강건해지는 경험을 한다. 이제 133차 여름 세미나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400명 규모로 안성에 있는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 내적치유사역연구원 대표 주서택 목사는 C.C.C.에서 25년간 제자화 사역에 헌신했고, 15년 전 허물어져가던 교회당을 인수해 “청주 주님의 교회”를 개척한 후 1000명의 중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가난함을 선택한 교회를 표방하며 교회 재정 50%를 사회와 선교를 위해 사용했고, 담임목사와 장로 임기 제도를 도입 6년마다 재신임을 했으며, 본인도 약속한 것처럼 2번의 신임투표를 받아 15년을 사역하고 지난 2017년 11월 19일 은퇴를 했다. 이제는 아내 김선화 사모와 함께 예수공동체를 세워 치유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사)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내적치유세미나와 더불어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인 상담아카데미, 내적치유 자격증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도소, 소년원 인성교육,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교직원을 위한 “교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회 치유 활동과 일본, 러시아등 해외 사역을 진행 중이다.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 도서 중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2016년에 출간한 “기억의 공격”은 떠오르는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결혼 전에 치유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그리고 최근 출간된 “혼란 속에서 묻다” 등 다수의 내적치유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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