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규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11일 안전의 사각지대(소규모 대상)에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전·현직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소방안전지킴이 12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7월 16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며 2인 1조로 ▲ 연면적 600㎡미만 소규모 대상 ▲ 영세자영업(세탁·음식점 등) ▲일반주택 등 비(比)법정 소방안전관리 대상을 중점적으로 소방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활동내용으로는 ▲ 소방안전관련 생활 불편·제도개선 도민의견 파악 ▲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 및 제도안내 ▲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및 설치방법 안내 ▲ 소방안전 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용호 서장은 “안전의 사각지대를 소방안전지킴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