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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수1지구 화수부두 지적재조사 완료

67필지 재조사 완료, 주민의 토지가치 상승 및 경제적 이익 기대

  • 입력 2018.07.11 15:11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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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화수1지구(화수동 7-116번지 일원)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의 실제현황에 맞게 지적공부의 면적, 경계 등을 새로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동경측지계로 측량해 수기로 만든 종이지적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세계측지계의 중부원점(위도 38°경도 127°)기준으로 새로이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화수1지구 67필지는 2017년 6월부터 실제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조사·측량했으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면적과 경계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강창선 지적팀장은“화수부두의 지적불부합 정리로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금융조달 불편의 문제가 해소돼 주민의 토지가치 상승과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30년까지 국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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