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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철, ‘연천지역 무더위 속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상자’

  • 입력 2018.07.10 14:43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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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김학석 관장)은 오는 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본부장 김경희)에서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포장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경기북부 10개 지역 2천 600여 가정에 여름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2억원의 여름용품을 지원한다. 3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13일 의정부시까지 10개 시군별 지역 기부자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여름용품 포장과 전달식 등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상자’안에는 여름이불, 쿨토시, 살충제,제습제 등 여름용품과 스팸세트, 국수, 잡곡, 비타민음료, 참치세트 등의 식품으로 구성돼 경기북부 10지역 동일품목으로 지원되는 행사이다.
연천군 행사에는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 이수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팀장, 조금랑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부영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 10개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대학생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여름 선물상자 포장작업 및 배분을 진행했다.
이날 선물상자를 받은 탕슈**(백학면,45세,다문화가정)는 ‘한국으로 시집와서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신경써 주면서 지원해 주니 감동스럽고, 훨씬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을 것 같다며, 늘 챙겨주는 기관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연천군의 취약계층 222가정에 1,56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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