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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시각장애인에게 빛 선물한 후러싱제일교회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 입력 2018.07.10 12:2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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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한국의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8일 뉴욕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목사)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한국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3천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일예배시간에 전달식 행사를 가진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는 “점점 타오르는 미국 내 생명나눔의 불씨를 지피는데 후러싱제일교회가 일조하고, 일회성 행사로 진행되는 후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전달소감을 밝혔다.
현재 LA, 뉴욕, 워싱턴 등을 방문해 미주지역을 순회 방문중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2013년부터 전개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100번째 생명의 빛을 선물받게 됐으며,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장기기증 운동의 활성화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 후원을 위한 생명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지난 달 22일 미국 현지 탬파 라이온스 아이뱅크(Lions Eye Institute for Transplant & Research 이하 LEITR )와 생명나눔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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