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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기독교총聯, 복음화 및 6.13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식

이주형 총회장 “시민 섬기는 자세로 사명 감당” 요청

  • 입력 2018.07.10 12:2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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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부천시 복음화 및 6.13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식이 8일 부천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주형 목사, 사무총장 김채우 목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기총 산하 1300개 교회가 연합해 집회를 주관했으며 약 2천 여명의 교계 지도자들과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이주형 총회장은 “초심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는 의원들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으로 첨예한 문제가 많은데, 이런 부분들을 신경 써서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전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예배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 4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에게는 추후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줬다”며 “부천시장 후보자로 나서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민생공약을 준비했다. 막중한 소임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민들과 부천시 성도들이 함께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는 제18대,19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홍재철 목사(경서교회)가 설교자로 나서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라는 제목으로 호세아서 6장 1절의 말씀을 전했다.
홍재철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서 “이 나라와 민족의 위기가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당파를 초월해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위기는 언제나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로 빠졌던 영적 타락에 있었음을 강조하고 한국 교회가 자유주의로부터 돌아와 오직 “예수와 성경” 을 붙드는 순수 복음 신앙으로 회복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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