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의회 염종현 더민주 대표, 도 차원 남북교류협력사업 비전제시

  • 입력 2018.07.09 15:51
  • 기자명 이성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모 기자 /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평화와 경제가 경기도에 안착 하도록‘경기 천년’의 해를 맞아 도의원으로 구성된 방북추진단 구성·운영을 추진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 방북추진단은 도의회 민주당이 준비하고 있는 의원 조직인 평화경제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시작될 것인데, 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 평화 안착을 위해 민주당이 교섭단체 내 신설할 조직이다.
이 위원회는 도의회 내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기반이 될 것이며, 이는 지난 9대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를 확대·발전시킨 평화경제특별위원회로 거듭날 것이다.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는 비교섭단체 도의원 일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염종현 대표의원에 따르면, 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지금껏 남북대치 분위기에서 해 오지 못 하거나 중단된 사업을 살려 경기북부가 평화경제교류로 인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남북교류와 동시에 북부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10대 원구성이 진행됨과 동시에 민주당의 평화경제추진위원회 구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구상 중인 중·단기 정책사업으로는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 국어학자 디지털 국어 사전 만들기 학술회의」,「개성 고려 불교사찰 재건 및 템플스테이 관광사업」,「인도적 전염 병 방역과 예방접종」,「개성 인삼 재배와 경기북부 전문판매점 운영」등이며, 장기적으로 통일부와 협의할 사업으로는 「경기도와 개성직할시 자매결연」,「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개성공단 직원 및 개성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경기도립의료원 개성병원 설립· 운영」,「개성공단 후원 개성직할시 농구단 창단 및 경기도 프로농구팀 정기대회」등이다.
정책분야별 다양한 사업들이 도의원들에 의해서 연구 및 준비될 것이고,‘새로운 경기’ 평화부지사에게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다양한 사업을 단기·중기·장기로 추진하려면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기에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일부 경기도 재원 이전, 국비보조협조 등을 도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