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남 북한이탈주민 가족공동체’ 하계캠프 실시

창원 어울림·김해 이음공동체 회원, ‘어우-리음’ 캠프 40여 명 참여

  • 입력 2018.07.09 15:07
  • 기자명 석기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산청군 일대에서 ‘경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공동체’ 하계캠프인 ‘어우-리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공동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가족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경상남도와 경남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가 사업을 주관·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우-리음’ 하계캠프에는 창원 ‘어울림’ 공동체와 김해 ‘이음’ 공동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대원사 계곡 일대 환경정화 활동과 트레킹·경호강 레프팅·남사예담촌 및 동의보감촌 탐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영희 김해 이음공동체 회장은 “지난해 김해 공동체 캠프에 이어 올해는 창원 공동체도 주민화합의 기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가족공동체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에 평화통일기원 나눔 페스티벌·나눔 바자회·농촌마을 일손돕기·김장나눔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