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6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018년 녹색어머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녹색어머니회원 100여명과 각 학교장, 홍일표 및 윤상현 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공덕환 남부교육장, 정창규 시의원 등 주요인사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연자 녹색어머니회장 등 매일 등교시간 교통안전활동을 펼치는 녹색 어머니 13명에게 전달하는 감사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등굣길 안전에 봉사와 스스로의 교통법규 준수를 다짐하는 선서식’, 주요인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녹색어머니 발대식 개최 축사에 이어 이들이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연자 녹색어머니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철 서장은 “2018년 들어 현재까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0건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녹색어머니 여러분들의 많은 노고와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와 미추홀경찰은 교통안전에 있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여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