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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원동력과 생존 노하우

(황용규 칼럼)

  • 입력 2018.07.05 15:58
  • 기자명 황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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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대는 없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 이유는 당장 빵이 없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꿈과 비전이 상실 돼, 내일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고인이 된 경영의 대부 피터드러커나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미래예측이 확실히 공감이 되는 시대이다. 공통분모는 모두의 장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정부의 입성과 6.13총선으로 사회체제가 바뀐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 해 하는 백성들에게 국가는 먼저 소망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들에게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독특한 자기만의 삶의 구조를 갖출 수 있는 부모 역할도 톡톡히 해 내야 할 시점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기적을 체험한다. 경영컨설던트 조지 셰프너가 쓴 ‘산수의 감각’ 이라는 책 내용에서 양 부모로부터 받은 각각 23개 도합 46개 염색체가 “내 자신이 나라는 존재가 될 확률은 100조분의 1이라고 한다.” 내 자신 자체가 바로 신비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난세에 더 큰 기적의 원동력은 소망과 비전을 스스로 갖는 일이다.
소망이 단계적인 수치의 목표로 전환 될 때 기적은 가속화돼진다. 강한 신념 또한 기적의 현장으로 인도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몫 톡톡히 한다. 지금처럼 난세는 무엇보다도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잘 지키는 경영이 더더욱 필요할 때이다. 
변화의 급물살을 타는 이 시대의 생존하는 방법은 경제학의 전염이론처럼 서로가 난세의 전도사로 자처해 모든 이들에게 소박한 꿈을 갖게 하는 일이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에 계속해서 도전해야 한다. 누가 조롱하고 비웃는다 해도 막연하나마 작은 꿈이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하고 저력이 내장돼 있는 사람이다. 조물주는 꿈과 비전을 위해 사람들에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을 공평하게 주었다 한다. 난세의 극복을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기를 서로 공유하는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디지털시대 우리 삶에 시스템구축의 이치와 지식경영의 효용가치가 생존전략의 큰 도구임을 아는 바램도 실로 간절하다. 무엇보다도 난세의 원동력은 각자 스스로 소망과 비전을 갖는 일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것 이다.
황용규 (경제학박사, 서울매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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