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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올해 경상남도 찾아가는 문화공연 유치

어르신들의 배꼽 잡은 코미디극 ‘아빠의 청춘’ 호응

  • 입력 2018.07.05 14:58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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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4일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경상남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극단 미소의 퓨전악극 쇼!쇼!쇼! ‘아빠의 청춘’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퓨전 악극 '아빠의 청춘'은 실직한 가장의 가출로 인해서 그동안 제멋대로 살던 가족이 지난 나태한 삶을 반성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알게 되는 내용으로 중간에 등장하는 악극으로 관객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마당극 형태의 코미디극이다.
이날 공연은 거창군 삶의 쉼터 강당에서 개최돼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볼 수 있었다.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모처럼 많은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매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공연 행사로 올해 거창군에서 2개의 단체가 선정돼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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