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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여권 금요 야간 민원실 ‘호응’

군청사 이전 전년 대비 민원인 23% 증가

  • 입력 2018.07.05 14:57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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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이 평일 여권 발급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운영하는‘금요 야간 민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요 야간 민원실은 매주 금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야간 민원실 이용 건수는 76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1건 비해 23% 상승했다. 특히 5월 한 달에만 115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달 55건에 비해 무려 109%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실 이용 증가 원인은 올해 초 신청사 이전으로 양산 지역 민원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주군은 이밖에도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도로교통공단 울산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소지로 여권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등기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상달 울주군 민원지적과장은 “여권 발급을 위해 늦은 시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이 업무를 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야간민원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 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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