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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러시아 학생들의 영어로 배우는 한국

영어마을 글로벌 영어캠프 개시… 한국문화 배우며 인천 곳곳 탐방

  • 입력 2018.07.04 16:0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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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은 글로벌영어캠프 문을 열고 지난 6월 11일 러시아 야쿠츠크에서 온 러시아 학생그룹을 시작으로 8월까지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울란우데, 사할린, 캅자카 등 러시아 동부 6개 도시에서 약 300여명의 학생이 입소할 예정이라고 7월 4일 밝혔다.
태국, 일본, 중국의 학생들도 7월을 기점으로 입소를 앞두고 있어 2018년 글로벌영어캠프의 외국학생 입소는 500명을 초과해 2010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치의 입소율을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학생들은 최소 2주 이상을 체류하면서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과 국내 유명 관광지, 테마파크에서 야외체험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인천도시탐방 위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IFEZ 홍보관, 인천광역시청, 송도 센트럴 파크, 인천항, 부평지하상가 등 인천 곳곳의 랜드 마크들을 방문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써의 인천을 만끽하도록 5개의 러시아 학생 그룹 탐방을 완료 했으며 이후 입소하는 학생들에게도 탐방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영어마을 이우영 이사장은 “매년 우리 한국의 학생들과 러시아, 태국, 중국, 일본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고 한 기숙사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 우리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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