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의회(의장 이윤승)가 제8대 고양시의회 첫 회의인 제220회 임시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원구성과 조례안 1건을 처리하고 마무리 됐다.
제222회 임시회는 당초 1일 일정으로 개회했으나 원 구성 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자정을 넘겨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고양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고양시 평화경제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날 투표를 통해 ▲ 제8대 전반기 의장에는 이윤승(민주당. 여. 3선)의원, ▲ 부의장에는 이규열(자유한국당. 3선)의원이 선출됐으며 ▲ 5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윤용석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김수환 의원, 환경경제위원장 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원장 김효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의장단 선출 후 실시된 개원식에서 이윤승 의장은 “제8대 고양시의회는 시민을 섬기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고양시의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이를 위해 의회 본연의 입법 및 집행부 감시 활동의 성실한 수행과 다양한 정책개발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고양시의회와 함께 고양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의정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원 구성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으며, 다음 고양시의회 제223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