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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한초교 아동 안전지도 제작 ‘눈길’

학교주변 위험요소, 사각지대, CCTV 설치지역 등 표시

  • 입력 2018.07.04 14:52
  • 기자명 장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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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구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한초등학교 주변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전문 강사의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책임교사, 지한초등학교 4학년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반경 500m 이내의 관공서, 공터 등 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지역 등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조사하고 지도에 표시해 학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안전지도는 홍보용 공책으로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 학교게시판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에는 효과적인 후속 교육을 위해 광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지한초등학교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활용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늑대를 누가 잡았을까’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안전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주변의 위험요소를 정확히 인지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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