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오 기자 / 나주시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정윤량, 이하 센터)는 이달 총 10회에 걸쳐 센터 대회의실에서 예비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활동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예비공익활동가들의 의식 공유와 지역자원 조사를 위한 탐방, 마을 내 주민관계망 확장,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공익활동가 양성을 통한 마을활동 활성화와 네트워크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량 센터장은 “공익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마을에서 활동하는 주체 형성과 활동가들의 개인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호남의 중심도시 나주’를 만드는데 주역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공익활동가는 총 20명으로, 공개모집에 따른 서류·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나주시 공익활동가로 위촉돼 읍·면·동별 거점 활동가로서 마을활동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주도의 나주형 지역공동체 형성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