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포수협 독립문지점, 개점 5개월 만에 예금 750억 달성

수도권 공략 박차 기대감

  • 입력 2018.07.03 16:35
  • 기자명 방현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현수 기자 / 목포수협 독립문지점이 2018년도 목표로 제시했던 예금 750억원을 개점 5개월만에 조기 달성했다.
대출은 건전한 자금운용을 위해 대출심사를 강화해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조 때문에 6월말 현재 3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분양아파트의 중도금을 대출해주는 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단지를 단체로 취급해 1건당 100억원대 규모로 진행중 이다. 또 건축자금과 임대사업자대출 등 서울지역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들을 추진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까지는 예금 1,000억원 대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수협은 지난 2월 서울 종로에 상호금융 영업점 독립문지점을 개설했다.
독립문지점은 회원수협 최초의 서울 도성 4대문에 있는 상호금융 영업점으로 반경 500M 이내에 대단지 아파트 4개단지 약10,000세대와 앞쪽은 영천시장이 위치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독립문 지점은 카페와 금융을 결합, 금융서비스 제공 및 소통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전 직원들은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독립문 지점의 성공 동력이 됐다. 목포수협의 첫 수도권 진출의 이러한 성공은 국제금융의 흐름과 국내 경제를 잘 파악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향후 조합 차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주력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금융사업과 더불어 우리지역 특산품의 홍보, 유통을 병행해 수도권에 목포 수산물을 공급하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할 것이며, 이는 수협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문지점장 유종기 상무는 “우리지점 전 직원은 목포수협 상호금융사업 변화와 혁신의 선봉대로서 ‘필사즉생 필생즉사’(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의 각오로 전심전력해 반드시 독립문지점의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청룡 조합장은 “독립문지점 성공을 계기로 제2의 수도권 점포개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