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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署,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가져

연수 녹색어머니회 관내 28개 초등학교 중 23개교 3217명이 활동 중

  • 입력 2018.07.03 16:3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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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는 7월 3일 본서 강당에서 초등학교 23개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년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수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8개 초등학교 중 23개교 3217명이 활동 중이며 등굣길 보행안전지도,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수 녹색어머니 연합회장 등 임원진 임명장 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어린이 보행 특성 및 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도로교통공단 김태환 교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육’을 강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경찰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년간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학교 2개소를 위험학교로 선정, 이 곳 초등학교 등굣길에 매일 경찰관을 배치해 사고요인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방학철을 맞아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안전한 교통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각 학교에 알림장 등에 학부모 안내 등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협조 사항은 보행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차량 이동시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자전거, 인라인 이용 시 안전장구 착용 등이다.
연수서 관계자는 “최근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급증(600%↑, 1→7건)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예방 총력대응 50일 계획 및 교통사고 취약시간 순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경찰서 내근 근무자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등 연수경찰 전 기능에서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홍보·단속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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