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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署, 여름철 물놀이 시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 입력 2018.07.03 16:30
  • 기자명 곽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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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 기자 / 시흥경찰서장(총경 이재술)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 개장과 관련해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8일 15시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내 샤워실·화장실에 대해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샤워실 내 깨진 타일 등 이용객의 불안감을 야기시킬만한 곳에 대한 보수를 권유했다. 시흥경찰서는 이를 비롯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 등 관내 17개 물놀이 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경찰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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