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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김상호 하남시장, “시민중심, 새로운 하남을 만들겠다”

  • 입력 2018.07.02 16:06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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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일. 태풍·호우 재난대비를 위해 민선7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제8대 하남시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시작으로 민선7기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 13 선거기간 동안 하남을 제대로 발전시켜 달라는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간직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인구 40만의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 정치와 행정이 투명하고 정의로운 도시, ▲ 여유와 낭만이 있는 문화 레저도시, ▲ 기업과 일자리가 있는 자족 도시, ▲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따뜻한 도시 건설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력을 잃어가는 원도심과 양적 팽창에만 치우친 신도심에 대한 문제도 거론, 새로운 접근 대안으로「100년도시 위원회」를 제시하고 시민과 공직자, 정치인,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제8대 하남시의회 개원식 축사를 통해 “제8대 하남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민선7기 하남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명품 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생략한 김 시장은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풍·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내식당에서 공직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태풍과 호우에 대비하고자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2일로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대비 비상체계 근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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