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2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미수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형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 의원은 재적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를 얻었다.
신임 조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시민께서 주신 막중한 뜻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의회가 광명시민이 주인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제5대 광명시의원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부의장에 선출된 이형덕 의원은 재적의원 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0표로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낮은 자세로 광명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은 ‘광명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