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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취임식보단 재난 대비가 중요”

  • 입력 2018.07.02 15:09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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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제7호 태풍‘쁘라삐룬’북상으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2일로 예정됐던 민선7기 제9대 인천 홍인성 중구청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대비를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고, 취임선서를 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곧바로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비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태풍대비 비상 회의를 주관하면서 관내 태풍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관내 안전 취약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7월 2일 예정됐던 취임식 시간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재난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 구청장은 “불가피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된 점 주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당초에도 취임식을 소박하고 간소하게 각계각층의 구민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어울리는 행사로 꾸미려 했었으나, 북상중인 태풍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취임식보다는 재난대비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면서 태풍피해 최소화에 구민과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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