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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김포(서울)가는 길 더 편해진다

30일 광주·무안공항 기반 ‘에어필립’ 광주∼김포 첫 취항

  • 입력 2018.07.02 14:06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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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광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2회 늘어난 총 4회 운항된다.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신생 항공운송사업자 ‘에어필립’이  30일부터 50인승 소형항공기로 광주~김포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에 앞서 29일 광주공항에서 열린 에어필립 1호기 취항식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김동철·송갑석·서삼석 등 지역 국회의원,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취항 경과 설명과 테이프커팅,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된 취항식에는 항공사 광고모델인 다니엘 헤니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광주~김포노선은 2015년 KTX 호남선 개통 이후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현재 하루 2회(아시아나 항공)로 운항횟수가 줄었지만, 주말에는 만석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이번 에어필립의 광주~김포 노선의 신규취항으로 광주와 전남 시도민의 수도권 이동이 한결 편리해지고 지역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항공사광주지사와 긴밀히 협조해 이번 신규취항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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